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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 역기능2

정보화역기능 Ⅱ

사이버 매춘

검찰이 원조교제를 단속한 결과 검거된 10대 정소년의 90%가 사이버 매매춘을 통해 원조교제의 대상자와 접촉을 하였던 것으로 나타나 사이버 매매춘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결과에서 보면 사이버 매매춘의 피해자가 상당수 청소년일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은 쉽게 통신 이용이 가능한 환경 속에 있으면 동시에 외부로부터 소비·향락 지향적인 문화에 자극을 받음으로써 쉽게 매매춘의 함정에 빠져들 위험성을 안고 있다. 현재 사이버 매매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도적으로 뒷받침된 감시요원이 적다고 하는 사실과 사회도처에 만여한 왜곡된 성문화가 청소년들을 사이버 매매춘의 패해자로 몰아가는 상황을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하겠다.

인터넷 상에서 성을 돈으로 사거나 파는 해위는 범법행위이다. (형법 242조 음행매개와 관련된 볍령과 윤락행위 방지법으로 처벌) 그리고 사이버 매매춘에 관련될 경우 자신에게는 성병감염, 성에 대한 왜곡된인식형성, 차후 성인이 되어서 결혼을 했을 때 생기게 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사람 조심하라

  • 1.통신을 통해서 자신의 경제적인 부를 과시하며 성적인 유혹을 하는 사람들은 사이버 매매춘을 원하는 것으로 간주하여도 무방하므로 현혹 되지마라.
  • 2.학교나 집 전화번호, 연락처를 끈질기게 물어보는 사람은 개인적인 정보를 가지고 언제 어떠한 행동을 취할지 모른다.
  • 3.대화내용이 일관성이 없는 사람은 대화 보다는 다른 여러 가지에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이거나 혹은 정신적/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사람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며, 늦은 밤에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 4.성적인 대화를 하는 가운데 경제적으로 도와줄 것을 약속하며 off-line에서 만날 것을 요구하는 사람은 현제 상대가 직면한 어려운 처지를 이겨나갈 정신적인 도움을 주는 대신 경제적인 도움을 아무런 대가도 없이 제공하겠다고 하는 것은 일단은 성을 사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여길 수 있다.

통신언어오염 및 언어폭력

컴퓨터의 보급이 일반화되면서 인터넷 혹은 PC 통신에서의 대화방, 게시판 등의 공간은 이제 젊은 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공간이 되었다. 이렇게 컴퓨터를 매개로 하는 통신이 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음으로써 통신언어는 방송언어나 신문지상에 사용되는 언어 못지 않게 사회 구성원의 언어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이용한 통신은 그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제약 및 특성에 의해 일상의 언어와는 다른 나름대로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컴퓨터 관련 용어가 외래어 중심으로 표기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컴퓨터 통신에서는 외래어, 특히 영어가 상당부분 대화의 일상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대화방에서는 될 수 있으면 빠르게 자신의 의사를 문자로 표현하고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축약어가 많이 쓰이며, 동시에 소리나는 대로 문자를 표현을 하는 언어의 변형이 쉽게 일어나고 있다.

통신언어의 오용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 보자. 약어와 은어를 사용하는 가운데 상배방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때로는 불쾌한 대화가 오갈 수 있다. 예를 들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대화중에 어느정도의 존칭을 써주어야 하는데도 익명성을 이용해서 또는 통신상의 이유로 끝말을 단축하거나 낮추는 경향이 매우 많다. 그리고 이전에도 말했듯이 네티켓은 영역에 따라 다르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상대가 존칭을 한다면 반드시 존칭을 해야만한다. 자신의 통신 스타일이 아니더라도 꼭 예의를 지켜야한다. 이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기도 하고 대화를 즐겁게하기 위한 방법이기도 하다.

본인의 으도와 관계없이 사이버 공간에서 잘못된 어문의 사용이 상대방을 아주 불쾌하게 한 예가 있다.

통신축약형중에 '걍'이라는 말이 있다. 그냥을 축약한 형태인데 대화중인 남녀와 대화에 참여한 한 남자가 있었는데 대화중이던 남자는 여자와 사귀느냐 마느냐에 고민을 하는 것 같아서 대화에 참여한 남자가 "걍 잡지 뭐!!!"라고 했다고 한다. 대화중이던 이 남자는 '걍' 이라는 말을 잘못 해서 '걍'을 '강'으로 본 것이다. "강 잡지 뭐!!!" ,그런데 문제는 강'이라는 의미가 축어로 쓰일 때 아주 나쁜의미가 된다는 것이다. 보통 강제,성폭력,강간의 의미가 있어서 대화중이던 남자는 대화에 참여한 남자와 열 올리면 싸웠단다. 몰론 대화중이던 남자는 이 사실을 알고 무지 미안해 했다고 한다. 대화에 참여한 남자가 그냥 그 여자 잡아라(사궈라) 라고 한 말이 의미 전달이 잘못되어서 생긴 어쩌구니 없는 일이다. 이렇듯이 축약형이나 은어를 사용할 때는 상대방이 축약형이나 은어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가에 대한 약간의 배려가 있어야 할것이다.

언어의 오용 못지 않게 심각한 문제는 사이버 언어 폭력이다.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E-mail 및 대화방이나 채팅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일부 학생들의 게시내용 및 대화내용 중에서 상스러운 욕설과 인격모독 혹은 허위·비방하는 글들을 올리는 것이 이에 해당된다. 홈페이지 게시판 혹은 E-mail등을 통해 올라 오는 몇 마디의 욕설,성희롱,비난 등이 여러 사람이 가세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개인이나 단체들에게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가져온다. 그리고 그 결과 사실무근의 행적 등이 일단의 게시판에 올라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네티즌들에게 인식되어진 경우, 그것의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 일단의 네티즌들이 가세하여 주관적인 감정이 실린 의견은 결국 네티즌들의 감정을 자극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여, 거기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비어,욕설,비난 등이 겹치게 될 경우, 이미 개인대 개인의 폭력 상황을 넘어서 집단 대 집단의 오해와 폭력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언어폭력에 대한 기사를 한번 보자.

서울 A초등학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 한 여학생에 대한 난잡한 욕설에 이어 육두문자로 도배된 글 10여편이 '박XX군 XXX 이다' '이름 모를 아이' 등의 ID로 꼬리를 물고 이어져 있다. '홈페이지는 기분 풀이나 험담을 위한 곳이 아닙니다(중략)게시판을 폐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라는 운영자의 경고문도 올라와 있다. 올 여름방학에 개설된 이 학교 게시판은 9월초 기준으로 하루 30~40건의 글이 뜨고 있는데 그중 70~80%는 낯뜨거운 욕설이다. 담당 교사는 "게시판을 수시로 점검해 부적절한 글을 삭제하고 있지만 익명성 때문인지 욕설이 많이 올라온다"며 "비교육적인 것 같아 잠정적으로 게시판을 폐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서울 B초등학교 홈페이지 게시판. 한 학생이 지난 학기 함께 일한 임원에게 쓴 감사의 글 뒤에 같은 반 학생의 글로 보이는 메시지가 따라붙어 있다. '흥! 너처럼 혼자 잘난 체 하는 애들이 꼭 있더라. 정말 XXX가 없어. 그래 니 잘 났다' 친구에게 보낸 것인 듯 '니 얼굴이 얼굴이냐! 제발 좀 고쳐라 한 100억은 나오겠지!'란 글도 눈에 뜬다. 담당 교사는 "초창기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편"이라면서도 "질서를 유지하기가 정말로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 중 상당수는 심각한 언어 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이로 인해 몇곳은 아예 폐쇄 조치했다. 학교 홈페이지 뿐만이 아니다. 인터넷 동호회 '13살의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조병문군(12·경북 안동시 안동서부초등학교 6년)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 중 60%정도는 네티켓에 어긋난 글"이라며 "성인용 동호회와 비교했을 때 낫다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언어 폭력이 10대 초반 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급속하게 번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인터넷 언어 폭력이 심각한 것은 단순히 아이들이 속어,비어,욕설 등 거친 말을 쓴다는 사실 때문만은 아니다. 사실 아이들의 언어가 과게 비해 거철어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문제는 인터넷에 난무하는 언어 폭력이 대화 상대방을 앞에 놓고 하는 단순한 욕설보다는 후유증이 크다는 데 있다.

PC통신에 전용방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 C초등학교의 경우 지난 98년 '누가 누구를 왕따시키고 있다'는 내용의 글 때문에 학교전체가 두 패로 갈려 가해자와 피해자, 부모까지 학교에 불려와 시비를 가리는 홍역을 치러야 했다. 인터넷과 달리 PC통신에서는 ID추적이 가능한 만큼 사태는 쉽게 수습됐지만 범인 색출을 위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졋다. A초등학교에서도 욕설을 계속 올리는 '박XX군'이란 ID의 주인을 찾느라 소동이 벌어 졌다. '선생님이 박XX군이 누구인지 자꾸 물어 본다' '나는 박XX군이 누군지 알지만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말할 수 없다' 등의 글이 게시판에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이쯤 되면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가 아닐까 불신과 언어 폭력,무례의 배움터가 된다.(국민일보, 2000. 9. 17)

개인정보 오·남용

개인정보는 개인의 정신, 신체, 재산, 사회적 지위, 신분 등에 관한 사실,판단,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정보이다. 개인정보의 오·남용이란 이러한 개인정보를 해당 개인의 허가 없이 유출하여 해당개인에게 피해를 가져오는 모든 행위를 의미한다. 개인정보 오·남용의 문제는 정보처리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그에 따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밈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하는 가운데서 발생한 심각한 역기능 중의하나이다. 즉 인터넷 상에 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정부와 기업은 국민 또는 소비자의 방대한 개인정보를 축적할 수 있게 된데 반해 개인 정보의 유출에 대한 정보 보안 관리 및 사회적인 인식수준이 미흡하여 개인정보에 대한 유통과 매매가 해당 개인이 모르는 사이에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개인의 사생활을 침범하는 것은 물론 많은 문제점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ID와 비밀번호를 도용 당하는 것은 대체적으로 다음의 두가지 경우에 해당된다. 처째는 잘 아는 사람에게 ID와 비밀번호를 빌려주는 경우이며,두번째는 해킹을 당하는 경우이다. 얼마 전 중학생이 139개에 이르는 기업과 개인 ID와 비밀번호를 도용하여 사용하다 경찰에 적발된 경우가 있었다. 이 학생의 진술에 의하면 해킹으로 얻은 ID의 비밀번호를 패스워드 게싱(guessing)의 방법으로 알아내 사용하였다는 것이었다.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신의 암호를 만들 때 누구나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단어나 숫자를 많이 사용하고 한번 입력한 비밀번호를 자주 변경하지 않기 때문에 제 3자가 쉽게 도용당할 가능성이 많다. 따라서 자신의 정보를 지키고 자신의 정보가 오·남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일차적으로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취하는것이 최선임음 알 수 있다.

자신의 정보가 누군에 의해 도용 당하는 것이 의심되면 즉시 자신의 비밀번호와 ID를 변경해야 한다.

비밀번호나 ID에 영문이나 한글,숫자,특수부호를 섞어 사용하도록 한다.

자신의 정보가 오·남용된 것이 인지되면 다음의 기관에 신고한다.
  • 한국정보보호센터
  •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이거니와 다른 사람의 정보를 오·남용 하는 것은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중대한 범법행위이다.

사례연구

지난 1995년 9월 9일 서울 종로 경찰서에 긴급구속 영장이 발부된 H컴퓨터 과장 김씨(30)는 자신의 회사 컴퓨터에 소속된 회원 2만여명의 개인 신상 정보를 1인당 50원씩 1백만원을 받고 정씨(28)등에게 팔아 넘겼다. 정씨 등은 이 정보를 이용, 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이 무작위 추첨을 통해 국민연금관리동간에서 설립할 예정인 평가법인체의 비실무이사로 추대됐으니 전산관리비를 송금하라"며 442명으로부터 1억 2천 2백만원을 가로챘다.김씨는 왜 구속되었을까 김씨는 정보통신 사업법 제 54조 1항과 전산망 보급 확충과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 23조를 위반하였다.만약 여러분의 개인 정보가 노출되었다면 여러분은 어떤 피해를 입을 수 있을까 누군가가 나에 대해서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자세하게 알고 있다고 하는 사실에 의해 심리적인 부담감과 압박감에 시달림은 물론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신의 ID가 범법행위에 사용될 수 있다.회원 가입을 할려고 할 때 이미 등록된 주민등록번호입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는 경우를 대부분 모두 경험했을 것이다. 주민등록 번호 생성기를 이용해서 생성된 번호를 이용한 것이다. 주민등록 번호는 일정한 규칙이 있어서 이 규칙에 따라서 만들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것은 엄연히 남의 정보를 남용하는 것이고 범법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