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룡중 스포츠 피구 2년 연속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출전권 획득하다!

팔룡중학교(교장 이병목) 스포츠피구부는 ‘제 18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피구대회 남중부’에서 우승을 하며 2년 연속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 했다.

현재 팔룡중학교 스포츠 피구부에는 1학년과 2학년으로만 학생 선수가 구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스포츠 피구 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통영 충무중학교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1세트 9-5로 승리함에도 불구하고 2세트 4-8로 패배하며 무승부를 기록하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 진례중학교에 1세트 4-7로 패배하였음에도, 집중력을 발휘 하여 2세트에서 7-5로 승리하여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진례중에 이어 조 2위로 본선에 진출 하였다. 본선 4강 경기에서 진해 석동중학교에 1세트 9-0 승리, 2세트 5-5 무승부, 3세트 8-0으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한 팔룡중학교는 결승에서 진례중학교와의 리매치에서 진례중학교가 우세하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2세트 모두 3점 이상의 점수 차를 따내며 우승을 차지 하였다.

이충암 감독 교사는 “3학년 학생 선수 없이 1학년과 2학년으로만 선수를 구성하여 대회를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서로 격려하고 팀이 하나가 되는 집중력을 보여줌으로써 우승을 하였다며, 학생 선수들이 팔룡중학교 학생이라는 자부심과 승리에 대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준비 기간 동안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축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학생들과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목 팔룡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스포츠 피구라는 종목을 통해 하나의 작은 사회를 배우는 과정에서 우승이라는 경험을 통해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 한다.”면서 “감독 교사와 학생 선수들이 일과 전, 점심 시간, 방과후 시간, 주말 훈련 등 훈련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이번 우승이 감독 교사와 선수 모두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 더욱 기쁘고, 계속해서 스포츠 피구뿐만 아니라 팔룡중학교의 학교스포츠클럽이 다양한 종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